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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콕




           시끄럽고
           덥고
           복잡하고
           요란하고
           재미있는

           방.콕

           속 시끄러운 어느 날,
           난데없이 떠난 그 곳


by barefoot | 2009/06/15 01:16 | 때때로 하루살이 부평초 | 트랙백 | 덧글(0)

어쩌나


마지막 만남의 시간, 
꿈결인가 싶었던 이상한 기류는 
일상의 분주함에 잊혀지고 말았지만 
사라진 것은 아니었다.
어쩌나, 마음이 먹먹하다
마지막 만남, 피할 수 없을 것 같던 그 이상한 기류는
부끄럽고 수줍은 시작을 고백하는 편지로 돌아왔다.
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아닌데..

어쩌나
한동안 우울하게 생겼다





by barefoot | 2009/03/15 20:41 | 멈칫하는 순간 | 트랙백 | 덧글(1)

어질어질


시끄럽고, 어지럽고
꼬이고, 얽히고
감당하기 싫은 관계들만 북적인다
관계속에서 얻은 어지럼증에
룰루랄라 걷고싶은 길조차
바로 보이지 않는다
어지럽게 흐트러진 길 위에서
마음도 휘청거린다.


 

by barefoot | 2009/03/13 00:02 | 멈칫하는 순간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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